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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스와핑 (엿보고 있는 그들!!) 5화 완결

무료소설 강제 스와핑: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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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강제 스와핑 (엿보고 있는 그들!!) 5화 완결


마침내 저의 질구 속에서 빠져나간 철호 씨의 손가락엔 제 몸에서 흘러나온 쾌락의 결정체가 걸쭉하게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철호 씨는 몸을 일으켜 제 치마와 팬티를 마저 벗겨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옷을 훌훌 벗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남편 외에 남자의 몸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가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막막해하는데 알몸이 된 철호 씨는 역시 알몸이긴 마찬가지인 저를 번쩍 안고 안방으로 향했습니다.

 

이제 남편과 제가 단둘이 쓰는 침대 위에서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복잡한 심정이 제 가슴 속에서 서로 교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의식한 듯 철호 씨가 부드러운 어조로 저에게 말했습니다.

 

“인영 씨…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즐기자구요.”

 

저는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인영 씨의 이 밑에서… 흐르는 음수를… 빨아먹고 싶어요.”

 

그가 음탕하게 내뱉은 말이었습니다. 저는 부끄러운 나머지 아무 소리도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러자 제 양쪽 발목을 잡은 철호 씨는 그대로 둥글게 저의 두 다리를 위로 천천히 밀었습니다.

 

제 발등이 머리 양쪽으로 닿을 정도로 몸이 둥글게 말리면서 저의 음부가 허공으로 따라 올라가며 활짝 벌어졌습니다.

 

남편의 친구인 철호 씨의 눈에 고스란히 저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보일 것입니다. 저는 다문 입술에 힘을 주었습니다.

 

“예뻐요… 인영 씨… 음부가… 너무 예뻐요.”

 

그의 말에 저는 더욱 부끄러웠고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그는 제 가랑이 속에 얼굴을 파묻고 곧추 세운 혀로 질구를 갈랐습니다. 그리고 톡 튀어나온 저의 붉은 속살을 서서히 핥기 시작했습니다.

 

온 몸이 녹을 정도의 쾌감이 아랫도리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혀가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앙다문 입이 벌어지면서 저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나왔습니다.

 

“으으윽! 흐으윽! 하아… 으으으….”

 

“깔짝깔짝! 쭉쭉! 쪼옵! 흐르릅!”

 

저는 몸을 뒤틀었습니다. 그가 곧추 세운 말랑말랑한 혀는 마치 살덩어리가 아니고 딱딱한 막대기 같았습니다. 그의 혀는 제 음핵이고 질구이고 질 속이고 거기다 뒷구멍까지 가리지를 않았습니다.

 

남편에게도 이런 깊은 애무를 받은 적이 없었기에 처음 당하는 혀질에 온 몸이 해체되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으윽! 흐으윽! 나 미쳐요! 아악! 그, 그만! 어우욱!”

 

저도 모르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마구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인영 씨! 내 것도… 빨아줘요.”

 

제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헐떡거릴 때 그가 자신의 몸 위치를 바꾸어 거꾸로 몸을 뉘였습니다. 그리고 제 몸을 잡아당겨 옆으로 뉘이며 다시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파묻었습니다.

 

저는 털이 보슬보슬 나 있는 그의 허벅지를 베고 누웠습니다. 바로 눈앞에 그의 살기둥이 당당하게 솟구쳐 있었습니다.

 

남편 외에 처음으로 다른 생김새의 육봉을 살포시 쥐었습니다. 철호 씨도 몹시 흥분한 탓인지 그의 귀두 틈 사이에는 맑은 물방울이 맺혀 있었고, 아무 거리낌 없이 저는 그 물방울을 혀로 걷어내었습니다.

 

“으음! 입 속에 넣고… 부드럽게 빨아 봐요. 인영 씨!”

 

그가 엉덩이를 제 쪽으로 밀었습니다. 남편 것보다는 길이는 약간 짧았지만 굵기는 더 굵은 듯 했습니다. 저는 입을 벌려 그의 육봉을 삼켰습니다.

 

“흐윽! 이, 입 속이… 인영 씨의 입 속이… 뜨거워요! 후우욱!”

 

입 속 가득 압박하듯 밀고 들어오는 그의 육봉에 혀를 돌리며 점차 빠르게 머리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의 육봉을 애무할 때와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저는 기둥 대가리만 집중적으로 핥아대다가 한편으로는 목젖까지 컥컥대며 그의 살기둥을 입 속 깊이 집어넣고 빨고 핥았습니다.

 

“어우! 흐으윽! 도저히 모, 못 참겠어요! 인영 씨!”

 

상기된 얼굴로 철호 씨가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육봉을 손으로 말아 쥐고는 제 가랑이를 활짝 벌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의 행동을 저지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을 침대에 대고 납작하게 엎드렸습니다.

 

순간적으로 남편과 민지의 섹스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게 그들에 대한 오기인지 배신감인지는 지금도 알 수가 없지만 그 순간만큼은 뒤로 넣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겼던 것입니다.

 

“철호 씨! 뒤로 넣어주세요.”

 

“아, 알았어요. 인영 씨! 엉덩이만… 치켜 올려 봐요.”

 

저는 그가 시키는 대로 상체를 바닥에 붙인 채 엉덩이만 허공을 향해 치켜들었습니다.

 

“이야! 저, 정말 끝내주는… 엉덩이에요. 역시! 겉으로 보기엔… 말라보였는데… 굉장히 풍만하네요.”

 

철호 씨도 남편과 똑같이 제 엉덩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제 엉덩이를 탐스럽게 어루만졌습니다.

 

저는 몸이 달았습니다. 그래서 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체중을 유지하면서 다른 손을 배 밑으로 가랑이 속으로 넣고는 스스로 질구를 벌렸습니다.

 

“하, 하고 싶어요. 철호 씨. 빠, 빨리!”그

 

런 행동과 말투에 제 스스로 생각해봐도 놀라울 지경이었습니다. 철호 씨는 뒤에서 육봉으로 제 질구를 문지르다가 힘껏 질 속으로 삽입을 했습니다.

 

“어흐윽!”

 

묵직하게 뒤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철호 씨의 육봉에 저는 정신이 아득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가속도를 붙여 박음질에 속도를 내는 그의 몸짓에 저 또한 호응하듯 엉덩이를 돌렸습니다.

 

“후욱! 우우우… 흐아! 이, 인영 씨의… 엉덩이가… 탁탁 치니까… 자극적이에요!… 후욱! 헉헉!”

 

저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로지 쾌감에 젖은 신음소리만 제 자신도 모르게 입 밖으로 쏟아질 뿐이었습니다.

 

“흐으응… 하아아 으으으… 흐윽 흐윽!”

 

“후욱! 이, 인영 씨… 질 맛이… 어으… 이렇게 좋을 수가! 헉헉!”

 

철호 씨는 내 엉덩이를 양 쪽으로 쪼개듯 힘주어 벌리고 마치 그 안으로 들어오고야 말겠다는 듯 깊숙이 삽입을 시도했습니다.

 

저는 그가 밀어붙이는 힘을 버티지 못하고 숫제 침대 바닥에 제 머리를 처박고는 헐떡대기만 했습니다.

 

“어욱! 이, 인영 씨… 쌀 것 같아! 괴, 굉장해!”

 

철호 씨는 생각보다 빨리 파정에 도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엉덩이를 앞으로 당겼습니다.

 

“아아아아… 아, 안에다 하면 안 돼요! 배란기란 말이에요!”

 

저는 철호 씨의 굵은 육봉이 빠져 나가 그만큼 허전한 가운데 몸을 재빨리 돌렸습니다.

 

“이, 인영 씨가 손으로 해 줘요! 어서요! 빠, 빨리!”

 

철호 씨는 제 손을 잡고 육봉을 쥐게 하고 벌러덩 침대 위에 누웠습니다. 저는 그의 요구대로 육봉을 쥔 손을 위 아래로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살짝 벌려진 방문 틈 사이로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거기다 낄낄 거리는 낮은 웃음소리마저 희미하게 들리는 듯 했습니다.

 

그제야 저는 확신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분명히 아까부터 남편이 저와 철호 씨의 섹스를 몰래 훔쳐보고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인영 씨! 아아아아… 미치겠어요!”

 

저는 얼굴을 위로 향해 철호 씨의 젖꼭지에 제 뜨거운 혀를 대고 마구 문질러주며 육봉을 쥔 손을 자극적으로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철호 씨가 아닌 남편이 들으라고 일부러 크게 음탕한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아아!… 철호 씨! 여기 귀두에서… 당신의 정액이 솟구치는 것을… 보고 싶어요! 제 얼굴에… 싸줘요! 탁탁탁!”

 

저의 손길이 점점 빨라졌습니다. 저는 철호 씨의 젖꼭지를 빨던 혀를 밑으로 가져가 손으로 육봉을 흔들어 주면서 검붉은 귀두를 슬쩍슬쩍 핥아댔습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주는 자극을 견디지 못한 철호 씨의 기둥 대가리 틈에서 ‘찌익’ 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양의 정액이 솟구치기 시작했습니다.

 

“우욱! 흐아아… 더… 흔들어줘요!”

 

멀리는 제 뺨과 머리에 그리고 분수처럼 솟구치는 철호 씨의 정액은 제 손가락을 흠뻑 적시고 흘러내렸습니다.

 

저는 문밖에 신경을 곤두세웠지만 더 이상의 인기척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니, 철호 씨가 사정을 할 때 딱 한 번 웃음소리를 들은 것도 같았습니다.

 

“아까는 긴장되고… 너무 흥분이 돼서… 우리 다시 한 번 해요. 인영 씨.”

 

그가 다시 제 손을 잡아당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철호 씨와 그 후로 세 번의 섹스를 더 나누었고, 처음의 이른 사정과는 다르게 오랜 그의 몸짓에 세 번의 황홀한 오르가즘을 느꼈습니다.

 

철호 씨가 돌아가고 한참 후에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남편과 저는 서로 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웃음이 떠나지 않은 것을 본 저는 조금씩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그럴 리는 없겠지만 혹시 이 모든 게 남편과 철호 씨가 일부러 짜고 벌인 일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거기다 친동생 같은 민지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제 두 번째 편지이자 여러분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는 여기까지입니다. 남편의 친구와 쉬지 않고 격렬한 섹스를 네 번이나 나누었더니 머리가 복잡한 가운데 몸까지 굉장히 피곤합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이 편지를 읽으시고 제가 가지고 있는 의구심에 속 시원한 답을 주실 분은 따로 답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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