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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팬티 (아내의 신음을 들으며 옆집 여자 앞에서 자위를) 25화

무료소설 아내 팬티: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284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아내 팬티 (아내의 신음을 들으며 옆집 여자 앞에서 자위를) 25화

 

“방금 내 친구 들어 왔을 텐데요. 그 옆방 하나 주세요.”

“아! 좀 전에 들어온 손님요?”

모텔 주인은 방 키를 내밀었다. 303호.

영철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채 그저 은아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고 있었다. 은아는 마치 이런 일을 자주 경험한 듯 영철을 이끌었다.
은아는 302호 앞에 멈춰서 문을 살며시 열었다.

“어? 저희는 303호인데….”

은아는 조용히 하라는 듯 영철을 바라보았다. 은아는 문이 열리는 걸 확인하고는 영철이 연 303호 안으로 들어갔다.
방음이 잘 안 되는 곳인지, 옆 방에서 샤워하는 물소리가 들려왔다.
영철은 기분이 묘하게 떨렸다. 사실 은아와 섹스를 여러 번 했지만, 모두 노래방이나 화장실이어서 밀폐된 방 안에 있자 심장이 요동치며 떨렸다.
오히려 은아가 담담해해, 남들이 보면 여자가 남자를 덮치는 것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안 해요?”

“아…, 네?”

은아는 침대에 앉아 어쩔 줄 몰라 하는 영철을 보며 웃었다.
은근 순진한 구석이 있는 영철이 귀여워 보이기까지 했다.
노래방에서 거칠게 은아의 몸을 농락하던 남자는 어디로 가고 순진한 학생이 앉아 있는 것 같았다.

“같이 할래요?”

“네?”

영철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은아를 바라보았다.

“같이 샤워 안 할래요?”

“아…, 먼저 씻으세요.”

영철은 그렇게 말을 해놓고 무언가 주도권을 빼앗긴 듯한 느낌이 들어 은근 자존심이 상했다.
왠지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였다.
남자는 여자와 한 번 자고 나면 마치 그녀를 자신의 여자인 듯, 자신이 소유한 여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오히려 영철과 은아는 그 관계가 역전이 된 듯하였다.

은아는 영철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옷을 홀라당 벗더니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평소 같으면 은아의 벗은 몸을 보면 당장에라도 물건이 불쑥 솟아오르고 침대에 집어 던졌겠지만, 이상하리만치 물건은 침묵했고 그녀와 하고 싶다는 욕구도 생기지 않았다.

영철은 은아가 옷을 벗고 들어가자 멍하니 벽면을 바라보았다.
영철은 담배를 피우며 오늘 벌어진 일들을 곰곰이 생각했다.
노래방, 나이트, 모텔….
무언가 도깨비에 홀린 듯, 어떤 잘 짜인 각본에 따라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심마저 들게 했다.
아내와 민식, 은아와 자신….
너무 쉽게 각자의 부부가 같은 모텔, 그것도 바로 옆방에 들어와 버렸다.
이게 웃어야 할 일인지…,
흥분되고 야릇한 상황인지…,
엄청 꼴려야 하는 일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영철의 생각은 그리 오래 거지 못했다.
영철은 그제야 알 것 같았다.
민식과 은아가 밤마다 섹스의 신음을 들어야 했던 기분이 어떤 것이었을지,
소리와 신음이 얼마나 사람을 흥분하게 만드는지,
더구나 그 신음을 토해내는 여자가, 아내라면.

[아…, 아ㅣㅣㅣㅣㅣ앙, ㅓㅓㅓㅓ, 헝.]

그건, 분명 아내의 신음이었다.
지금 옆방에서 아내가 간드러진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이게, 뭔 기분인지 영철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민식이 아내를 만지는 것을 눈으로 본 적도 있고 아내가 민식과 섹스한다는 것을 대충 짐작을 했지만, 바로 옆방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을 듣자 알쏭달쏭한 기분에 빠져들었다.

흥분과 질투, 쾌감과 분노, 짜릿함과 배신감이라는 상반된 감정이 영철의 마음속에 떠돌아다녔다.
지금 아내는 어떤 자세와 어떤 얼굴을 한 채 있을까?
다리를 벌리고 있을까?
그가 아내의 음부를 빨고 있는 것일까?

[아…, 아저씨…, 아앙….]

형님의 커다란 자지가 아내의 음부에 박혔을까?
아내가 큰 자지를 두 손으로 잡고 입에 넣고 빨아대고 있는 것일까?

좀처럼 반응하지 않았던 물건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영철은 부끄러움도 창피함도 잊은 채 바지를 내리곤 물건을 꺼냈다.
붉게 충혈된 자지가 무언가를 갈망하듯, 이 세상의 모든 구멍에 들어가려는 듯, 단단하게 솟아올랐다.

은아가 나와서 아내의 신음을 들으며 자위하는 남자의 모습을 봐도 상관없었다.
영철은 지금, 엄청난 흥분으로 치달아 올라 그런 생각 따위는 할 겨를이 없었다.
부끄러움도, 창피함도 잊은 채 아내의 벗을 몸을, 아내가 형님의 물건에 박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물건을 흔들어대었다.

“뭐해요?”

아내의 섹스를 상상하며 눈을 감고 물건을 흔들어대던 영철은 눈을 떴다.
언제 나왔는지 은아가 영철의 모습을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았다.
영철은 그런 은아는 개의치 않고 연신 물건을 흔들어대었다.

[아아잉…, 아저씨…, 아앙….]

은아는 옆방에서 들려오는 진희의 신음을 듣더니 피식 웃었다.
익숙한 신음이었다. 밤마다 벽을 타고 넘어오던 신음.
은아의 가슴에 불을 지피던, 발기불능의 남편을 원망하며 그 소리를 들으며 혼자서 자신의 음부를 만져대었던 그 신음들.

“제가 해줄게요.”

은아는 침대에 올라와 영철의 손에 쥐에 있던 자지를 만져주었다. 샤워하고 나와서인지 상큼한 보디샴푸 냄새가 퍼져 나왔다.
물기가 남은 촉촉한 손바닥의 감촉이 자지를 타고 영철의 가슴 속으로 짜릿하게 밀려왔다.

[아…, 민식씨…, 제발…, 좋아…, 아….]

은아는 옆방에서 들여오는 신음을 듣고는 웃었다. 그리곤 영철에게 바싹 다가와 귓속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었다.

“어때요? 당신의 아내가 내지르는 신음을 듣는 기분이?”

“아…, 윽…, 모르겠어요.”

“난, 남편이, 나한테는 서지 않은 물건이 당신의 아내 앞에선 발끈 서는 게…, 참 기분 더러운데….”

은아는 귓가에 속삭이다가 귓불을 빨았다.

“개 같은 년….”

영철은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에 놀랐다.
그 욕설이 아내에게 하는 것인지, 은아에게 하는 것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너무 흥분한 나머지 욕을 하고 말았다.

“당신 우리 남편 물건 받지? 어마어마하지?”

영철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진희는 이제 당신과의 섹스에 만족 못 할 걸?”

은아는 영철을 도발하려는 듯 나직이 속삭이더니, 목덜미를 빨았다.

“영철씨와 섹스하면서도 내 남편의 물건만 떠올릴 걸….”

“좆 같은 년.”

영철은 또다시 욕을 했다. 그러나 이제, 욕을 해도 은아에게 절대 미안하거나, 부끄럽지 않았다.
어쩌면 그건 은아가 유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은아의 손에 잡힌 자지는 미치도록 발끈거리며 터질 듯이 꿈틀거렸다.

“당신은 진희랑 섹스하면서 왜 내 이름을 불러 댔어?”

“너를 먹고 싶었어, 개 같은 년아.”

“그래? 나를 먹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어?”

[아, 제발…, 더…, 세게…, 아저씨…, 여보…, 아앙…, 나 어떡해….]

“좆같이 좋았어.”

“그래? 그럼 나랑 진희랑 누가 더 맛있어?”

영철의 목덜미를 빨던 은아의 입술이 내려와 이제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영철은 은아가 젖꼭지를 빨아대자 몸을 꿈틀거리며 떨었다.

[아, 민식씨…, 민식씨가 더 좋…, 좋…, 좋아요.]

“당신이 더 맛있어.”

“똑같네….”

“뭐가?”

“우리 남편도 진희가 더 맛있데.”

“아…, 윽…, 개 같은 년.”

은아는 손으로 만져대던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촉촉하고 따뜻한 입속으로 물건이 들어가자 영철은 몸이 뜨거워져 타올라 죽을 것 같았다.

“근데, 말이야…, 읍…, 흡…, 업….”

“개 같은 년, 조용히 하고 빨기나 해.”

영철은 은아가 무슨 말을 하려 하자 머리채를 부여잡고 자지를 입속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지금은 무슨 말도 듣고 싶지 않았다. 은아는 컥컥대며 손으로 영철에게 그만하라고 말하지만, 영철은 그런 은아를 무시하고 오히려 더 머리를 억세게 부여잡고 자지를 강하게 밀어 넣었다.
귀두의 끝부분이 은아의 목젖을 눌러대는 기분이었다. 좁은 식도로 자지가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은아는 숨이 막혀 죽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영철은 좀처럼 멈출 것 같지는 않았다.

“이러고 싶어서…, 일부러 우리 부부를 꾀어서 이곳에 데리고 들어온 거 아니었어?”

“으으읍…, 우읍….”

“변태같은 년놈들…. 일부러 아내의 신음을 들려주려고…, 우릴 꼬신 거지?”

영철은 입에서 자지를 빼내더니 침대 위로 은아를 던져버렸다. 수건이 벗겨지면서 은아의 알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은아는 숨을 들이마시려는 듯,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영철은 은아에게 숨 쉴 틈을 주지 않으려는 듯 가랑이를 벌렸다. 분홍색 속살이 입을 벌리며 드러났다.
언제 젖었는지 음부에선 애액으로 흥건해져 있었다.

“발정 난 개 같은 년. 박히고 싶어서 환장한 년. 너도 옆방에서 헐떡이는 저년처럼 소리 질러서 내 남편에게 들려줘…. 네가 얼마나 좆에 환장한 년인지.”

영철은 은아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영철은 너무 짜릿해 바로 사정할 것 같았다. 옆방에서 형님이 듣고 있다는 생각에, 아내가 듣고 있다는 생각에.

“아…, 악…, 영철씨….”

그건 은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은아는 거친 영철의 자지가 들어오자 온몸이 갈기갈기 찢기며, 허공에 산산조각이 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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